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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서 열리는 세계의 미술축제, 제7회 광주국제아트페어 내달 2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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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서 열리는 세계의 미술축제

제7회 광주국제아트페어 내달 24-28일

 
전당서 유네스코 소장품전·비엔날레 특별전·페차쿠차전

국내·외 작가 700여명 참여…작품 3천여점 전시

“민주화 성지가 축제장으로…국내외 관광객 사로잡아”


입력날짜 : 2016. 07.12. 19:24
지난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트광주 15’ 행사 모습. /광주아트페어 사무국 제공

이른바 ‘문화가 돈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다양한 문화의 장르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미술품은 오래 전부터 부를 가늠하는 척도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이제는 미술품 소장에 대한 과거의 고루한 인식에서 탈피해, 어느 누구나 마음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하나쯤 소장할 수 있을 정도로 꽤 대중화 됐다. 미술품에 관심 있는 즐길 수 있는 잔치가 올해도 어김없이 빛고을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제7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 16’이 오는 8월24일 오후 7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5일 간 열린다.

먼저 행사 개막일인 24일에는 ‘8·24 광주 아트 파티(Gwangju Art Party)’가 열린다.

이 행사는 ‘민주화의 성지인 예향 광주가 아트광주로 뻗어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윤장현 광주시장, 컬렉터, 광주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진행될 전망이다.

문화 예술 후원자 등 각계각층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작가들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총 700여명의 작가, 82개의 갤러리, 3천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국내는 7개 도시 50개 갤러리가, 해외 12개국 32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100개의 개인작가 부스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114명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유네스코 특별전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 아트페어에 걸맞게 유네스코 파리본부의 소장품들 10여점으로 구성된 특별전이 열린다.

이는 미술사에서 처음 있는 유네스코의 행보이기도 하다.

광주국제아트페어가 ‘공공성을 띠는 아트페어’란 행사 성격에 따라, 인류애를 실현하는 기관인 유네스코에서 이번 ‘아트광주16’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아울러 아트페어 첫날부터 광주비엔날레 행사 기간까지 특별전도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서양화·조각·미디어·한국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이 내걸리고, 한국작가 30인과 해외작가 30인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이번 아트페어 행사 기간 중 다채로운 기획전이 열린다.

신진작가들의 데뷔무대로서 활용되는 ‘페차쿠차전’이 8월25-26일 오후 7시에 마련돼 있다.

일본어로 ‘재잘재잘’이란 뜻의 페차쿠차는 신진작가들이 대중 앞에서 본인들의 작품을 설명해주는 행사로, 20여점의 슬라이드를 20초의 시간 동안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것이다. 페차쿠차전은 현재도 접수 중이며 참가자격이나 장르에 제한이 없다.

이와 함께 미디어·공예·조각 등을 아우르는 ‘2016 조형 페스티벌’, 광주지역 젊은 작가 그룹들이 꾸미는 ‘영 아티스트 전’, 정치인 등 인사들이 미술 작가가 되는 ‘사회리더 드로잉전’, ‘중국 청도시 교류전’, ‘한국 전통민화전’ 등이 열릴 방침이다.

나상옥 광주국제아트페어 집행위원장은 “이번 아트페어는 민주화의 성지가 문화예술로 가득한 축제의 현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문화전당과 연계해 광주 시민 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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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gwangju 16-07-22 12:06 조회 9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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