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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등 유럽 참여 확대, 국제 위상 높인다 - 윤곽 드러난 제7회 '광주국제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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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등 유럽 참여 확대 국제 위상 높인다

윤곽 드러난 제7회 '광주국제아트페어'



해외 12개국 32개 갤러리 등 400여명 1200개 작품 선보여

수준 높아진 작품 대거 출품
입력시간 : 2016. 07.13. 00:00

내달 개최되는 광주국제아트페어에 유럽 등 해외 갤러리가 대거 참여하면서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국내외 각계각층의 영향력 있는 사회 리더가 참여하는 '광주 아트 파티' 행사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도 펼쳐진다.

제7회 광주국제아트페어인 '아트:광주 16'은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작가 400여명의 작품 1200여점이 선보인다.

이번 아트페어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갤러리 참여가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7개국 14개 갤러리가 참여했지만 이번 아트페어에는 12개국 32개 갤러리로 대폭 늘었다.

참여 지역도 지난해에는 아시아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프랑스 파리 등 유럽지역 갤러리의 참여 폭이 넓어졌다.

국내 참여 갤러리도 지난해 64개에서 80여개로 늘었다.

국내 참여 갤러리는 작품의 질적 수준을 평가해 참가 여부를 결정했다. 박영덕화랑, 박여숙화랑, 줄리아나 갤러리 등 명성 있는 갤러리 참여가 눈에 띈다.

개막행사도 국제적인 명성에 걸맞게 준비됐다.

'광주 아트 파티'를 주제로 열리는 개막식은 5ㆍ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을 예술로 승화시켜 세계로 도약하자는 내용을 담아 펼쳐진다.

광주 아트 파티에는 국내외 각계 각층의 영향력 있는 사회 리더 400여명을 특별 초청해 국제적인 아트행사로의 발전을 다짐한다.

광주아트페어 사무국은 "광주 아트 파티를 통해 영향력 있는 사회 리더들에게 광주의 문화역량을 재확인하고, 아트페어 지원 군단으로 지지층 확보를 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네스코 특별전'도 눈에 띈다. 유네스코와 아트페어의 협력은 미술사에서 사상 초유의 시도다.

광주국제아트페어 사무국은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이 국제적 기구인 유네스코와 연합ㆍ협력해 숭고한 의미의 작업을 수행하면서 전 세계 미술행사와 아트페어에 좋은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페어에는 오는 9월2일 개막하는 2016광주비엔날레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작가 30명과 국외 작가 30명이 참여하는 특별전도 열린다. 비엔날레특별전은 '빛, 생명, 물질'을 주제로 하고 있다.

기획전으로 2016 조형 페스티벌과 영 아티스트전, 중국 청도도시교류전, 한국 전통민화전, 사회리더 드로잉전 등도 열린다.

신진 작가들이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판매하는 '페차쿠차(Pechakucha) 전'도 눈길을 끌고 있다.

페차쿠차는 일본어로 '재잘재잘'이라는 뜻이며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 제작과정이나 의미 등을 설명하고 관람객들이 구매 하는 새로운 작품 소개 방식이다.

이 밖에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판매하는 '사회리더 드로잉전'도 펼쳐진다.

나상옥 광주아트페어 집행위원장은 "올 아트페어는 문화대중화 실현을 위해 시민과 문화인이 함께 즐기는 미술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국제아트페어가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더불어 광주를 대표하는 미술 행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열린 제6회 광주국제아트페어에는 총 7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800여점(30억원)의 작품이 판매됐다.

홍성장 기자 sjh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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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gwangju 16-07-22 14:28 조회 9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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