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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광주:16’ 조직위원장 맡은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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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광주:16’ 조직위원장 맡은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

“광주아트페어는 멋진 미술잔치 … 시민들 맘껏 즐겼으면”

2016년 08월 24일(수) 00:00

“‘2016 광주아트페어’는 멋진 미술잔치가 될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작품도 감상하고 다양한 행사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트:광주:16’ 조직위원장을 맡은 임지선(여·31) 보해양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 청년작가들이 세계로 진출하기 바라는 소망을 밝혔다.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지난해 후원사로 참여하며 아트페어와 인연을 맺은 임 대표는 올해는 조직위원장으로서 작가 지원과 미술 저변 확대에 나선다. 대표로 취임한 뒤 주류 제조업계에서 새바람을 일으킨 그가 문화CEO로서 공식 행보에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술과 예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잖아요.(웃음) 보해양조는 주류회사지만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트페어에 참여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향토기업은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평소 공연 등 문화예술을 즐기고 있는 임대포에게 미술은 더욱 친근한 분야다. 어머니 노재헌 여사는 한국화가로 활동했다.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가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를 여는 모습을 보고 자란 임 대표가 아트페어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특히 지역 청년작가들에게 애정을 보였다. 그는 “메세나 운동이 활성화돼 지역 청년작가들이 더 넓은 세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역 원로들과 깊이 고민하고 공부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아트페어 사무국측은 30대 초반 임 대표가 가진 젊은 이미지를 높이 샀다. 미국 미시간대를 졸업한 임 대표는 2013년 보해양조 영업총괄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3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그는 잎새주부라더, 아홉시반, 부라더#소다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젊은 세대 입맛을 사로 잡았다.

또한 문화사업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 신설된 사회공헌부서 CSR본부를 올해 사회공헌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올해 광주와 목포에 지역 사무소를 설치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할로윈데이를 맞아 광주시 동구 구시청사거리에서 지역 최초로 ‘부기부라더 할로윈 페스티벌’을 열어 젊은층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임대표는 올해도 눈길을 끄는 할로윈 행사를 계획 중이다.

또 지난 7월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6 세계청년축제’도 후원하고 청년 작가들과 연계해 마을벽화그리기 사업도 추진 하고 있다. 보해양조는 앞으로도 메세나 일환으로 문화예술사업을 꾸준히 확장할 방침이다.

임 대표는 “문화와 예술의 고장 광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으로서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고 싶다”며 “이번 아트페어는 갤러리·작가 부스 뿐 아니라 아트파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같은 기업인에게 조직위원장을 맡기신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작가들이 원활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른 기업인들에게 홍보를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젊은층들이 예술에 관심을 가지도록 소통을 넓혀갈 생각이고요. 기업인·미술인·시민 믿음에 부합해 행사를 잘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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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gwangju 16-09-05 16:01 조회 6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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